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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풍성하게 할 질문리스트

여성에게 건네는 매력적인 질문 10가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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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함이 밀려온다. 그때는 바로 할 말이 없을 때! 

뭐라도 질문해야 하는데 막막하다.

그런 걱정을 해소하고자 하면 괜찮을 질문 리스트를 만들었지만

더 중요한 사실을 보통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 바로 질문의 타이밍이다!

 

좋은 질문은 좋은 흐름을 타고 좋은 타이밍에 등장한다.

대화의 앞뒤 문맥을 고려하지 않은 질문은 재앙이다.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질문을 알려주겠다.

 

1.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뭐예요?

 

보통은 첫 만남이나 데이트 장소를 핫플이나 인스타 명소에 많이 간다.

이런 곳의 장점은 주변에 예쁜 것들을 활용하여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벽에 걸린 그림이나 커피잔을 보고

 

"커피잔 색깔이 이쁘네요. 하늘색은 어울리는 정숙씨가 쓰세요. 혹시 좋아하는 색깔 있어요?"라고 자연스럽게 질문하자.

 

지금은 대화를 이어가는데 소재일 뿐이지만 만남이 이어지면

이 질문을 통해 색깔을 기억했다는 것을 어필하면 좋다

 

"이거 가져. 너 보라색 좋아하잖아"

 

2. 로또 당첨되면 뭐 하실 거예요?

 

직장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회생활하다 보면 힘들때가 많죠ㅎㅎ 직장 그만두기도 애매하고... 혹시 로또 당첨되면 뭐 하고 싶어요?' 라고 질문하자.

 

이 질문의 효과는 상대방이 무엇을 중요 가치를 두는지 알 수 있다.

 

부모님 선물 사주고 싶어요. 건물 살 거예요.

저축하거나 투자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자신의 직장 욕은 심하게 하지 말자.

그것은 자신의 얼굴에 침 뱉는 행위다.

 

3. 만약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면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요?

 

로또 질문이랑 비슷하다.

12월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덮칠 때 쓰면 좋다.

 

"여기도 크리스마스라고 트리 꾸며났네요. 어릴 때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준다고 믿었잖아요. 혹시 산타할아버지가 있다면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요?"

 

4. 가보았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 있나요?

 

여름 휴가철에 하기 싶다.

"곧 여름이네요 휴가 받으면 가고 싶은 곳 있어요?"와 같이 하면 좋다.

 

가보았던 여행지를 묻는 효과는 자신을 자랑하게 만들 수 있고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과거를 꺼내게 되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 자신만의 모습을 꺼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5. 자신의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어떤 영화(배우)로 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개봉하는 영화나,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이야기하다가 한 단계 심화된 질문을 던져보자.

 

예상하지 못한 질문은 사람을 다르게 보게 만든다.

 

"명절에는 해리포터죠! 그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요. 해리가 성장하는 것도 재미있구요. 가끔 마법을 쓰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영지씨는 만약 영지씨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어떤 배우가 연기했으면 좋겠어요?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재밌는 상상이지 않아요?"

 

6. 살면서 깨달은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요?

가치관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질문이다.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떄 하면 좋다. 가령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건네는 것도 좋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눌 때도 사용하면 좋다.

 

7. 주량은 보통 어떻게 돼요?

 

술이 있는 자리에 초반질문으로 굉장히 좋다.

 

'저는 2병 정도 마셔요',

 

'2병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실제로는 3병 정도는 마시겠네요',

 

'아 ㅋㅋ 아니에요 ㅋㅋ 진짜 2병이에요'

 

'네 ㅎ 알겠어요'.

 

이렇게 장난스러운 루틴을 활용해 보기도 좋다.

술자리가 아니라면 그냥 물어보면 된다.

 

'(메뉴판을 보고 나서) 혹시 술은 좋아하세요?'

'아뇨 or 네'

 

NO일시 '아 ㅎ 술을 그냥 안 드시는거예요? 아니면 금방 취하는 편이예요?', '저 금방 취해요', '오.. 주량은 어느 정도이길래?'

YES일시 '오.. 주량은 어느 정도이길래?'

 

8. 당신에게 2021년은 어땠나요?

 

연말이면 올해를, 연초면 작년을 연도를 말하면 된다.

 

"벌써 연말이네요(벌써 1월이네요)"

 

"시간 참 빨리지나가죠?"

 

"맞아요. 수지 씨에게 2020년은 어떤 한 해였어요?"

 

이런 질문을 통해 상대방에게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파악할 수 있지만 그냥 참고 정도로 파악하자.

실천에 옮긴 사람은 극히 적으니까.

 

9. 마지막 연애는 어떻게 헤어지게 된거예요?

 

'먼저 헤어진지 오래되었어요?'식의 솔로가 된 기간을 먼저 건네고

'혹시 마지막 연애는 어떤 이유로 끝났는지 물어봐도 되요?'

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자만

이전 연애이야기를 하기 꺼려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너무 추상적으로 대답하는 것은 어느정도 괜찮지만(첫만남에는 특히)

상대방 탓만하고 자신의 책임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10. 남녀간에 친구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나요?

 

전 연애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가 어떻게 이별했는지 이야기할 떄가 있다.

 

이때 무난하게 이어가기 좋은 질문이다.

 

'저는 남남으로 완전히 이별했어요. 제 친구 중에 진짜 친구로 남는 이별을 한 사람도 있지만 그런 경험이 없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죠. 이건 어떻게 생각해요? 남녀간에 친구는 가능한가? 에 대해서요'

 

이 질문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남사친 여사친이 많은지 적은지를 유추할 수 있다.

 

 

https://kmong.com/gig/288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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