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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연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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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핸드폰 좀 보여주지마라 연애초반, 휴대폰을 오픈하게 되는 계기가 생긴다 "오빠, 핸드폰 보여줘봐" 여자의 이 한마디로 남자는 아무렇지 않게 보여준다. 왜? 숨길만한 것이 없으니까! 이것은 틀렸다 대부분의 남자는 숨길만한게 잘 없다 지금 만나는 여자말고도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도 마치 휴대폰을 오픈해버린 남자는 여자와 주변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나는 숨길것도 없어. 그러니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는거야" 핸드폰 보여줌이 당신이 숨길것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전혀 아니다 핸드폰 오픈은 상대가 당신의 사생활을 들추도록 유도하고 통제하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다 사생활은 보장받아야한다. 이것은 모두가 누릴 권리다. 사생활이라는게 바람피라는 것이 아니다. 사생활은 많은 것이 포함되는데, 휴대폰을 ..
여자가 좋아하는 카톡하는 법 이성과 카톡을 하다보면 질문만으로 대화가 이어질 경우가 많다. 그리 좋은 방향은 아니다 질문만하는 대화 남자 : 점심시간인데 밥먹었어요? 여자 : 방금 먹고 왔어요 ㅎ 남자 : 오호! 밥 뭐먹었는데요? 여자 : 회사 앞에 초밥집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근데 줄이 많아서 기다리기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 근데 먹어보니 기다릴만했어요! 남자 : 고생하셨네요 ㅎㅎ 밥먹고 바로 사무실 온거예요? 질문만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형식적인 느낌을 주면 좋지 않다. 카톡에 드러나는 감정을 캐치하여 그 감정에 공감하면 좋은 카톡으로 진행된다 바꾼 대화 남자 : 점심시간인데 밥 먹었어요? 여자 : 방금 먹고 왔어요 ㅎ 남자 : 오옹, 저는 이제 먹으러가요! 밥 뭐 먹었어요? 참고해야겠다 ㅎ 여자 : 이제 드세요? ㅜ 저는 회사 ..
말 잘하고 싶다고? 말을 잘하는 방법 왜 이렇게 말을 잘하고 싶어할까? 말 잘하고 싶은 이유는 사람들이 내 말 듣고 좋아하기를 바라기 때문이겠다 또한 대부분 말을 잘해서 내가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말을 잘하고 싶어한다 그러니 매력적인 말을 해야한다 매력적인 말은 어디서 나올까? 매력적인 생각에서 나온다 어떤 생각이 매력적인 생각일까? 공감력이 높고, 윤리의식이 높고, 남들보다 깊이 있고, 아는 것이 많고, 현실적인 시야를 갖춘 생각일 것이다 말을 잘하는 방법은 매력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부터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방법이란 쉽지 않고 오랜시간이 필요하다 그 외는 전부 본질적인 것이 아닌 기술적인 부분이다 말 잘하기와 글 잘쓰기는 매력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면에서 일맥상통이다 존중받는 글을 쓰고 싶다면 깊은 생각을 가져야한다 깊..
스킨십 진도와 순서 스킨십(키노)은 남녀 이성적인 관계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키를 가졌다 스킨십이 없다면 이성적관계로 넘어가는데 굉장히 오래걸리게 된다 스킨십 없이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은 어렵지만 스킨십 자체부터가 어렵다 이 글을 통해 그 어려운 스킨십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스킨십이 어려운 이유부터 설명하자면 당연히 스킨십에 대한 경험이 적다는게 가장 크다 스킨십으로 하기 전에는 반드시 겪어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어프로치를 포함해 라포형성 등 매력적인 사람이고 끌리도록 하는게 중요한데 이 과정이 없으면 스킨십에 대한 기술을 백날 익혀봐야 의미없다 그 과정을 배우는 방법은 다른 글을 적어났으니 참고하면 될 듯 하다 이제 스킨십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겠지만 모든 내용은 상대방이 자신의 매력을 어느정도 느끼고 있다를 전제..
외로움을 달래는 법 제목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다가 '외로움을 달래는 법'으로 지었다 제목을 통해 어떤 기대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 모든 기대를 벗어나는 내용을 이야기할까 한다 왜냐하면 이 글이 피상적인 얘기가 아니라 깊숙한 이야기라서다 외로움은 무엇일까? 나의 내면이 공허해진 느낌. 타인의 애정이 절실해보인다 하지만 타인의 마음은 금은보화를 써도 얻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것이기에 결코 쉽지 않다 설명을 이어나가기 위해 가상의 인물 K씨를 만들었다 K씨는 외로움을 달래고자 소심했던 성격을 고쳐 적극적으로 이성에게 다가갔다 그 과정에서 이성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이해하고 이에 맞게 말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점차 이성과의 대화에서 리드하게 되고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사람도 생기기 시작했다. 주중 업무가 끝나는 금요일의..
프로포즈가 실패하는 이유, 실패없는 프로포즈를 위하여 남자는 오랜 연애끝에 결혼을 하고 싶어졌다. 나이가 드는 것도 있고 가족이 결혼을 보채는 상황이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결혼하자!라고 말했고 돌아오는 여자친구의 리액션은 시큰둥이었다. 뭐지? 결혼하려고 나랑 오래 연애(3년)한게 아니었나? 반응이 뭐지? 남자는 혼란스럽다. 그리고 스스로 결론을 이렇게 냈다 '애초에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었구나!' 내 주변에 실제 있었던 사례를 남자입장에서 써봤다 남자는 절차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이 강해서 보통은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 '오래 연애했고 또 누군가 만나서 관계를 이어가는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도 나를 잘 아니까 이제는 결혼이야기를 해보자!' 일단 여성은 이런 논리적인 이유를 들으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왜 그럴까? 위의 사례는 오로지 남자..
이성과 약속 쉽게 잡는 법 [더블바인딩] 여성과 약속 쉽게 잡는법 "점심 뭐 먹고 싶어?" "아무거나?" "피자 먹을래?" "피자 말고" "그럼 회 먹을까?" "회 말고 아무거나" 나는 '아무거나'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주장과 자기생각이 없어보인다. 아무거나를 남발하는 대화법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법이 아니다. 아무거나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을 피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람마음이라는 게 그리 쉽게 바뀔리가 있는가. 그래서 아무거나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바로 더블바운딩 기법이다. 더블바인딩 기법이란 질문에 두 가지 선택지를 주는 것이다. -남자 : 스시 먹을까요? 고기 구워먹을까요？ -여자 : 음..저는 스시요! -남자 : 토요일에 볼까요? 월요일에 볼까요? -여자 : 저 월요일이 괜찮을 것같아요 어렵지..
외모가 부족해도 괜찮은 이유 [점수이론] 만약 이성이 내게 완전 빠지게 되는 순간을 통과점이라고 한다면. 통과점이 되기 까지 필요한 점수가 있다는 이론이다. 물론 이것은 내가 명명한 이론이다. 몇 년전 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쳐서 1급을 확보했다. 조건은 고급시험에서 70점 이상이 되는 것이다. 대체로 자격증 시험은 이런 점수합격제를 기반으로 이루어져있다. 재미난 것은 문제 하나만 맞춘다고 합격을 할 수 있는게 아니며 반대로 꼭 만점을 받아야만 불합격을 면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에 있다. 70점 커트라인이 시사하는 것은 비교적 어렵게 느껴진 현대사를 포기하고 강점인 전근대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합격할 수도 있다. 점수이론은 한국사시험과 마찬가지로 이성이 내게 완전 빠지게 되는 순간을 통과점이라고 한다면. 통과점이 되기까지 필요한 점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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