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자신의 매력을 떨어트리는 것

고구마보다 사이다라고

적극적인 이성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또는 

 

'여성도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된다!'

라는 의견을 주창하는 무리도 있다

 

적극적인게 나쁜것 만은 아니지만

적정선을 지켜야 한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희소가치심리"다

 

회소가치심리는 상대방과 같은 매력이

희소할 수록 가치가 상승하여

호감도까지 올라가는 심리다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겠지만,

현실에서는 "희소가치심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남자로 예를 들어보겠다

 

 

어느 남녀가 소개팅을 하고 있다.

비흡연자인 여자는 남자에게 흡연여부를 물어보았다

 

불행히도 남자는 흡연자다

(확률적으로 흡연자가 더 많다)

 

그러나 흡연하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고

흡연사실이 이번 만남을 방해할까 초조해진 남자는

이렇게 답한다

 

"담배는 피지만 끊으라 하면 끊을 수 있어요"

 

내 주변 남자들은

"그렇게라도 말해야하지 않나?"

"좋은 답변인것 같은데?"

대부분 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의 이런 모습이 괜찮다고 하는 여자도 있겠지만

내 주변에는 이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싫어하는 여자가 더 많았다

 

왜 일까?

 

그건 바로 "희소가치심리"가 적용해서다

 

소개팅 자리에서 서로를 처음만났는데

그동안 피던 담배를 처음만난 상대방 때문에

금연을 한다? 말이 되지를 않는다

 

이 순간 소개팅녀는

이 남자가 연애에 급해보이고, 줏대없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담배는 피지만 끊으라 하면 끊을 수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고 상대가 좋아보이는 여성분이라면 

남자를 보는 눈을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을 생각하며 하는 말인지

상대방보다 관계를 생각하며 하는 말인지

구분하는 힘이 아직 부족할 수도 있다

 

희소가치심리에서 낮은 가치를 보일 확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대체로 많은데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남성은 사회적인 관계에 대한 사고가

일반적으로 또래 여성보다 낮으며

남성의 성욕 또한 큰 한몫을 한다

 

여성들도 자신이 외롭거나 

'이런 상대방을 앞으로도 만날 수 있을까?'

낮은 자존감과 과한 상대방의 평가에

스스로의 희소가치를 낮게 만들 수 있다

 

혹은 동네방네 외로움을 외치거나
이성을 만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말자

 

그런거는 주변 지인의 입을 통해서 하도록 하고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는게 좋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단순노출효과"와 접목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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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나를 생각나게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