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서 이성에게 건네는 질문리스트

1. 연애를 시작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연애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여 긍정적 기분을 느끼게 하는 질문

 

2. 주선자에 대해 묻는 질문

소개팅은 주선자를 믿고 나오는 자리이기도 하며, 주선자는 처음보는 소개팅 자리에서 서로의 가장 큰 공통점이기도 하다. 아는 이야기, 그리고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어색하고 긴장되는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방이 좀 더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 고기를 좋아하시나요? 해산물을 좋아하시나요?

음식 취향을 묻는 것은 꽤 중요하다. 앞으로의 에프터 자리에 어떤 음식을 먹을지 미리 파악하고,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 추가적으로 물어보면서 그 음식 또한 피하자

 

4. 이번 여름 휴가때 따로 계획이 있으신가요?

여름 휴가 기간이라면 괜찮은 질문인데, 상대방이 선호하는 여행지나 여행 스타일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점을 참곻하여 데이트계획을 잡거나 자신과 잘맞는 여행스타일인지 파악할 수도 잇다

 

5.. (소개팅 자리에 나온 음식을 맛있다고 하며) 혹시 요리 잘하시나요? 또는 집에서 음식을 해먹나요?

솔직히 만남을 가지는데 요리가 큰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지금 이자리에서 먹는 음식에 대해 더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도록 먹는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심리적으로 긴장완화와 상대방에 대한 경계가 축소하는대 영향을 끼치는데, 긴장이 완화되면 소개팅자리에 코로 먹는지 똥꾸멍으로 먹는지 모를 음식에 쾌락을 더해주어 경직된 소개팅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한다. 

 

질문을 되받는다면 "저는 요리말고 조리는 잘해요"라고 가볍게 농담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6. 직장 동료들이나 회사 분위기는 어때요?

직장인이라면 가장 할말이 많은 주제이기도 하다. 또한 평소 직장에서 주는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으며 직만약 사귀는 사이가 된다면 상대방의 그 스트레스를 자신이 감당해야할 수 있다.

 

7. (사투리 억양이 들린다면) 혹시 고양이 어디세요?

누가봐도 사투리인데 완전 서울말을 쓴다고 뻔뻔하게 말하는 '저 완전 서울말 잘쓰는데요' 드립을 들을 수있다. 그러면 약간의 놀림을 더해서 (누가봐도 방금 상경하신 것 같은데요?)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8.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

상대방이 술을 좋아하면 에프터를 잡을때 술을 섞는것도 괜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거나 싫어한다면 재빠르게 커피쪽으로 주제를 옮겨보자. 아니면 약간의 무리수로 탄산음료쪽으로 주제를 돌려보자 물론 말그대로 무리수다

 

나는 가끔 만약 상대방이 1병반 이상 대답한다면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 보니까 실은 3병정도 마시는 거 줄여서 말하시는 거죠?' 라며 장난을 치기도 한다

 

9. 혹시 형제 있으세요?

형제의 유무와 그 속에서 위치를 통해 심리적인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추후 글로 정리해놓겠다. 만약 증말 궁금하다면  잘 검색해보면 나온다^

 

형제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공감이다. 불편함 것들, 힘들었던 것들을 이야기했을때 자신과 같은 상황이고 또는 그런 상황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 잘 공감한다면, 앞으로의 관계 속에서 상대방은 자신에게 공감을 잘해줄거라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는게 중요하다

 

 

 

첫 만남의 자리이니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지, 가치관은 어떤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질문에 대해서느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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