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카톡은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

먼저 차단여부 부터 확인하자

 

* 카카오톡 차단여부 확인

 

카카오톡 차단여부 확인하는 방법은

카카오톡 송금 표시확인과 추천친구확인을 하면 된다

 

카톡 프로필에 송금 표시가 없다면 차단한 것이 맞지만

메시지만 차단 했을 경우에는 그대로 노출된다

 

추천친구확인은 연락처와 카카오톡 친구관리에서 지운후

카카오톡 새로고침했을때, 추천친구에 노출되는가 안되는가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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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단여부확인이 끝났다면

재회를 위한 카톡에 대해 전략을 수립해보자

 

사실 재회카톡은 섬세한 부분이라서 

각 내담자의 사연을 듣고 

 

어떻게 헤어졌는지, 연애는 어땠는지,

왜 헤어졌는지, 어디서 살고 일하는지  등

여러가지 요소를 확인하고 전략을 짜야한다

 

이런 자세한 부분은 짧은 블로그 글에서

다루기가 어렵지만

 

좀 더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첫 카톡 보내기에 대해 정리해본다

 

재회카톡을 보낼때에 주의할 점은 

'만나달라', '연락해달라'와 같이

만나자고 보채면 안 된다.

 

재회카톡에서 만나자고 보챌수록

상대방이 나의 감정을 공감하기보다

자신의 감점에만 빠져있는 것처럼 느끼는

피해심리가 깔릴 수 있다

 

또한 자신보다 상대의 가치가 더 낮아보이는 심리도 생긴다

 

그래서 상대방 쪽에서 먼저 연락이 오는 것이 

재회에 좋은 프레임을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에게 카톡이 오지 않고

나는 재회를 바란다면 

먼저 보낼 수밖에...

 

카톡을 보낼때는 긴 장문보다

간단한 '뭐해?', '일 바빠?'로 보내는 것이 낫다

 

'왜 내게 연락을 했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서 

상대방의 부정적인 시선을 중립적으로 바꾸는 전략이다

 

그냥 '오빠' 하나만 보내도 괜찮다

 

그러면 아마 아래와 같이 대화가 흘러갈 확률이 높다

 

A. 오빠

B. 왜

A. 어디야?

B. 회사야

A: 응 회사야?

B. 응 회사야 왜 연락했어?

A  1일이라서

B. 무슨말하고 싶은거야?

 

뜬금없이 1일이라서를 사용한 이유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우리 1일에 뭐하기로 했나?'

'무슨말이지?'

 

그리고 돌아오는 답에 답하지말고

가볍게 무시하고 다른 말을 건네는 전략이 있다

 

A. 어제 잘 보냈어? 또는 지난 주말 잘 보냈어?

 

'왜 연락했어?'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야?'

 

라는 질문에 '생각나서, 보고싶어서'로 

자신의 감정을 바로 보낼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고

평소 일상 이야기를 돌리자

 

그러다보면 보통은 

질문에 맞는 답을 하며

두손 올린 가드를 서서히 내리게 되어

자신의 프레임에 들어온다

 

이러한 재회전략은 급발진보다 

서서히 들어올 수 있도록 감정을 자제하고

당장 오늘 결판낸다는 마음보다 

몇 일은 걸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진행해야한다

 

B. 이제 그만 자야겠다 or 이제 그만 일해야겠다 or 나 이제 약속있어

A. 응 알았어

 

상대방이 대화를 끊는다고 해도

평소때와 같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대화를 마무리하자

 

상대방이 먼저 '정말 그만해야할 것 같아' 라고 말하기 않는다면

내일도 연락하면 된다

 

남자는 자신을 부담스럽지 않게 하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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