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때문에
고민이라는 상담이다
관심 있는 남자가
원판을 옮기는데 도와준 적이 있다
그리고 고맙다고 인사했다
여자는 무언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그게 끝이였다
다음날에도 헬스장에서
그 남자를 만났지만 인사도 없다
분명 내게 관심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관심없이 정말 힘겨워보여서 도와준건지
헷갈린다는 고민이다
물론 힘들어 보여 도와줄 수 있지만
대부분 관심이 있어서 도와주는 것이 맞다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도와줄 수 있는 있는 상황을 보고
용기를 내서 도와줬다고 본다
그런데 그 이상은 왜 없을까?
남자는 내가 이렇게 신호를 했으면
여자에게 좀 더 살가운 반응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헬스장이 운동 때문에
남성성이 강한 느낌이지만
그들은 의외로 부끄러움이 많다
또 장소 특성상 조심스러움도 많아야한다
몸이 좋은 여성이 있다면 당연히 눈이 가지만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자신의 시선이 불쾌함을 주지 않을까?
이러한 걱정을 가지고 있어서다
여자가 몸매를 드러내는
예를들면 레깅스를 입으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외모에 자신감이 있다면
헬스장 회원복을 입고 운동하는 게 더 좋다
또 너무 운동을 잘하면 도와줄 수 없으니 적당히 해라
헬스장 남자와 잘 되기 위해서는
여자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
남초 전공이라던가 남초 회사를 생각해보자
그러면 여자가 주도권을 가지게 된다
헬스장 또한 성비 자체가 남자가 훨씬 많으니
여자는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다
아까 말한 것 처럼
운동하는 남자는 헬스장에서 조심성이 많기 때문도 있다
'저번에 감사했어요'라고 인사해면서
에너지 드링크라던가
캔커피를 건네보자
(블랙 무조건 블랙커피, 달달한 커피 ㄴㄴ)
그리고 끝나면 안 된다
'저 좀 더 도와주실 수 있어요?'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대화를 이끌어가야한다
만약 그게 힘들다면
음료를 건넬 때 쪽지에 연락처를 남겨보자
성공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 이다
모든 대화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대화법,칭찬법,연락법을 다룬, 소개팅의 모든 것
남자들을 위해 연애의 기본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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